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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플레처 필라테스 뉴스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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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18:26:56
론 플레처 필라테스의 대모 ‘키리아 사빈’-“필라테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전신운동”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특별한 5일
“경주의 공기와 도시 특유의 고요함 평화로운 분위기는
필라테스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환경”
이재욱 기자 / 1262호입력 : 2016년 10월 13일(목)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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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경주신문사
 


필라테스, 해외 유명 여자 배우들이 즐겨하는 운동법으로 알려진 필라테스는 이제 국내에서도 익숙하게 들릴만큼 보편적인 운동으로 자리 잡았다. 인체의 라인과 균형을 잡아주는 운동으로 요가와 함께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필라테스. 지난 4일 론 플레처 필라테스의 대모라고 불리는 ‘키리아 사빈’이 동국대 경주캠퍼스를 방문해 4박 5일간 학생들을 위해 특강을 하고 ‘길 레이팅’을 이용한 필라테스 시범을 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아시아에서는 최초라고 할 수 있는 것으로 학생들과 필라테스 강사들에게 귀한 시간이 됐다. 기자는 지난 7일 ‘키리아 사빈’을 찾아 인터뷰했다.
 
 
 
ⓒ (주)경주신문사
 


-론 플레처 필라테스란?
필라테스의 창시자인 독일 출신의 조셉 필라테스가 제 1차 세계대전 때 포로수용소에 있던 환자들의 재활치료를 위해 다양한 운동방법을 고안한 것이 필라테스의 원형으로 볼 수 있다. 유연성, 집중, 정렬, 중심화, 호흡, 지구력, 협응운동, 흐르는 움직임의 8가지 기본원칙을 지키면서 하는 필라테스는 짧은 시간 동안 질이 높은 운동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론 플레쳐 필라테스란 조셉 필라테스의 제자였던 론 플레쳐가 발전시킨 하나의 유파이다. 키리아 사빈은 론 플레처의 제자로 미국 아리조나 론 플레처 필라테스 학교의 설립자이자 이사다.

#한국, 경주에 온 소감이 어떤가?
한국은 아름답다. 그중에서도 경주는 너무 아름다운 곳이다. 조용하고, 차분한 공기가 느껴진다. 나는 론 플레쳐 필라테스의 한국 본부가 서울에 생겨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필라테스의 전파와 홍보는 사람이 많은 곳이 좋고, 그 나라의 메이져급 도시에서 시작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경주에 와서 생각이 바뀌었다.

경주에 있는 동안 나는 이 도시를 충분히 둘러봤다. 필라테스는 호흡과 정신이 중요한 운동이다. 차분한 호흡과 정신으로 흐르는 듯한 움직임이 필라테스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다. 이곳 경주의 공기와 도시 특유의 고요함과 평화로운 분위기는 필라테스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환경이며, 필라테스 발전을 위한 연구를 하기에는 최적의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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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교육한 ‘길레이팅 타워’란 무엇인가?
길레이팅 타워는 조셉 필라테스에 의해서 개발된 독착정인 기구이며 뉴욕 스튜디오에서 사용된 핵심적인 기구였다. 그의 스튜디오에서, 론 플레처는 이 독창적이고 충분히 이용되지 않는 필라테스 기구의 놀라운 가치에 대해서 알게 됐다. 길레이팅 운동에 대한 플레처의 접근법은 정확한 동작 시작, 고관절, 척추관절, 그리고 플레처 펄큐시브 브레딩 기술에 집중한다.

길레이팅 타워 운동은 어떤 사람에게서도 배울 수 있는 온 몸을 이용한 동작 프로그램이다. 길레이팅 타워를 통한 운동은 고관절과 다리 관절, 척추 관절과 코어 강화, 상체 조직을 향상 시켜준다.

이 기구는 아시아에서는 한국, 한국에서도 경주에 단 1대가 있는 것이다. 나는 이 길레이팅 타워를 통해 한국에서 필라테스가 한 걸음 더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갑작스런 교육일정으로 힘들지는 않았나?
힘들지 않았다. 나는 10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서울에서 5일 경주에서 5일을 지냈다. 경주에서의 일정은 계획 잡힌 것이 아니었지만, 이곳에서 필라테스 시범을 선보이고, 학생들과 소통하고, 필라테스를 운동하는 많은 사람을 만나며 스스로도 공부가 됐고,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다.
 
 
 
↑↑ 키리아 사빈의 강의를 듣기위해 전국의 강사들이 경주를 찾았다.
ⓒ (주)경주신문사
 


#경주는 노인인구가 많은 도시이다. 경주에서 필라테스가 활성화 될 수 있을 것 같은가?
앞서 이야기 했듯이 필라테스는 호흡과 정신, 부드럽게 움직이는 것이 기본이 되는 운동이다. 몸의 세포, 미세한 근육의 활성화, 몸의 좌우 균형, 중심선을 잡아주고, 몸을 길게 만들어주기 위한 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다. 경주에 노인인구가 많다면 이 곳 경주에 가장 적합한 운동은 ‘필라테스’일수도 있다.

#재방문 의사가 있는가??
이번 방문에서 나는 ‘필라테스의 세계적 추세와 진로방향’에 관한 이론을 이곳 경주 동국대학교에서 80여 명의 학생들에게 강의했다. 이곳에서 강의를 하면서 학생들에게서 필라테스에 대한 열정을 느꼈다. 필라테스의 세계적 추세에 한국이 선구자 역할을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또다시 한국을 찾을 것이다.

#끝으로 하고 하고픈 말은?
필라테스는 어려운 운동이 아니다. 시작이 재활운동이었던 것처럼 몸이 약한 사람들을 위한 운동으로 출발 한 것이다. 이 운동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으며, 꾸준히 한다면 몸의 건강과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최고의 결과를 줄 것이다. 나는 한국을 방문해서 너무 즐거웠고, 인터뷰 또한 즐거웠다. 만나서 반가웠다.

론 플레처 필라테스 한국교육센터는 지난 2013년 동국대학교 힐링센터 완공과 함께 시작됐다. 오현옥 교수의 교수창업으로 시작된 론 플레처 필라테스 한국교육센터는 론 플레처 필라테스 지도자 육성과정과 일반과정을 통해 론 플레처 필라테스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이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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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gjnews.com/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244&idx=50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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